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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포스팅에서는 HTTP 헤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.
< 목차 >
- HTTP 헤더??
- Representation
- Content Negotiation
- 전송 방식
- HTTP 헤더 정보
1. HTTP 헤더 ??
HTTP 헤더는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요청 또는 응답으로 부가적인 정보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해준다. HTTP 헤더는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는 이름과 콜론 ':' 다음에 오는 값(줄 바꿈 없이)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값 앞에 붙은 빈 문자열은 무시된다.
< header-field >
field-name":" OWS field-value OWS (OWS : 띄어쓰기 허용)
👉 HTTP 헤더 용도
- HTTP 전송에 필요한 모든 부가정보
- ex) 메시지 바디의 내용, 메시지 바디의 크기, 압축, 인증, 요청 클라이언트, 서버 정보, 캐시 관리 정보...
- 무수히 많은 표준 헤더 존재
- 필요시 임의의 헤더 추가 가능
👉 HTTP 헤더 분류 - RFC7230 ~ 7235
- General 헤더 : 메시지 전체에 적용되는 정보
- ex) Connection: keep-alive
- Request 헤더 : 요청 정보
- 요청을 보낼 때 들어가는 헤더
- ex) User-Agent: Mozilla/5.0 (Macintosh; ...)
- Response 헤더 : 응답 정보
- ex) Server: Apache - 요청을 받아서 처리하는 서버 정보
- Representation 헤더 : 표현 데이터 정보
- ex) Content-Type: application/json, Content-Length: 23
표현(Representation) 헤더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전에 HTTP 바디에 대해 잠시 짚고 넘어가자.
HTTP Body
- 메시지 본문(message body)을 통해 표현 데이터 전달
- 메시지 본문 = 페이로드(payload)
- 표현(Representation) = 표현 메타데이터 + 표현 데이터
- 표현은 요청이나 응답에서 전달할 실제 데이터
- 표현 헤더는 표현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는 정보 제공
> 데이터 유형(html, json), 데이터 길이, 압축 정보 등등..
2. Representation
기존의 Entity 헤더가 표현(Representation)으로 용어가 변경되었다. Request 메시지와 Response 메시지에 사용되는 표현 데이터를 해석하는데 사용한다. (표현 헤더는 전송, 응답 둘 다 사용한다.)
- Content-Type : 표현 데이터의 형식
- Content-Encoding : 표현 데이터의 압축 방식
- Content-Language : 표현 데이터의 자연 언어
- Content-Length : 표현 데이터의 길이 (명확히는 페이로드 헤더)
👉 Content-Type
- 표현 데이터의 형식 설명
- ex)
- text/html; charset=UTF-8
- application/json
- image/png
👉 Content-Encoding
- 표현 데이터 인코딩
- 표현 데이터를 압축하기 위해 사용
- 데이터를 전달하는 곳에서 압축 후 인코딩 헤더 추가
- 데이터를 읽는 쪽에서 인코딩 헤더의 정보로 압축 해제
- ex)
- gzip
- deflate
- identity (압축 X)
👉 Content-Language
- 표현 데이터의 자연 언어
- ex)
- ko
- en
- en-US
👉 Content-Length
- 표현 데이터의 길이
- 바이트(byte) 단위
- Transfer-Encoding(전송 인코딩)을 사용할 경우, Content-Length를 사용하면 안됨
3. Content Negotiation
협상 헤더 혹은 콘텐츠 네고시에이션(Content Negotiation)은 간단히 말해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자신이 선호하는 표현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
-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표현 요청
- 협상 헤더는 요청시에만 사용 (Request Headers 안에 존재)
- Accept :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미디어 타입 전달
- Accept-Charset :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문자 인코딩
- Accept-Encoding :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압축 인코딩
- Accept-Language :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자연 언어
👉 협상과 우선순위1
- Quality Values(q) 값을 사용해 협상에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.
- 0 ~ 1 , 클수록 높은 우선순위
- 값을 생략하면 1
- ex) Accept-Language: ko-KR,ko;q=0.9,en-US;q=0.8,en;q=0.7
- 우선순위 1) ko-KR;q=1 (q 생략)
- 우선순위 2) ko;q=0.9
- 우선순위 3) en-US;q=0.8
- 우선순위 4) en;q=0.7
👉 협상과 우선순위2
- 구체적인 것이 우선한다.
- ex) Accept: text/*, text/plain, text/plain;format=flowed, */*
- 우선순위 1) text/plain;format=flowed
- 우선순위 2) text/plain
- 우선순위 3) text/*
- 우선순위 4) */*
👉 협상과 우선순위3
- 구체적인 것을 기준으로 미디어 타입을 맞춘다.
- ex) Accept: text/*;q=0.3, text/html;q=0.7, text/html;level=1, text/html;level=2;q=0.4, */*;q=0.5
Media Type | Quality |
text/html;level=1 | 1 |
text/html | 0.7 |
text/plain | 0.3 |
image/jpeg | 0.5 |
text/html;level=2 | 0.4 |
text/html;level=3 | 0.7 |
4. 전송 방식
전송 방식은 다음과 같이 4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.
- 단순 전송
- 압축 전송
- 분할 전송
- 범위 전송
👉 단순 전송 : Content-Length
- 메시지 본문(message body)에 대한 Content-Length를 지정한다
- 컨텐츠 길이를 알 수 있을 때 사용
👉 압축 전송 : Content-Encoding
- 서버에서 gzip 같은 것을 사용해 압축한 다음 컨텐츠 전달
- Content-Encoding 섹션을 추가적으로 넣어줘서 어떤 것으로 압축되어 있는지 알려줘야 한다
👉 분할 전송 : Transfer-Encoding
- Transfer-Encoding: chunked
- chunked - 덩어리로 쪼개서 보낸다는 뜻
- 데이터의 용량이 큰 경우 한번에 보내기 보다 분할해서 전송하는 경우 존재
- 분할 전송 시에는 Content-Length를 사용하면 안됨
👉 범위 전송 : Range, Content-Range
- 데이터를 요청할 때 범위를 지정해서 요청할 수 있다
- 서버에서는 Content-Range를 통해 요청된 범위에 맞게끔 컨텐츠를 전달
5. HTTP 헤더 정보
5-1) 일반 정보
👉 From : 유저 에이전트의 이메일 정보
-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음
- 검색 엔진 같은 곳에서 주로 사용
- 요청에서 사용
👉 Referer : 이전 웹 페이지 주소
- 현재 요청된 페이지의 이전 웹 페이지 주소
- A -> B 로 이동하는 경우 B를 요청할 때 "Referer: A" 를 포함해서 요청
- Referer를 사용해서 유입 경로 분석 가능
- 요청에서 사용
👉 User-Agent : 유저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정보
- 클라이언트의 애플리케이션 정보 (웹 브라우저 정보 등등,,)
- 어떤 종류의 브라우저에서 장애가 발생하는지 파악 가능
- 요청에서 사용
👉 Server : 요청을 처리하는 ORIGIN 서버의 소프트웨어 정보
- Server: Apache/2.2.22(Debian)
- 응답에서 사용
👉 Date : 메시지가 발생한 날짜와 시간
- Date: Tue, 15 Nov 1994 08:12:31 GMT
- 응답에서 사용
5-2) 특별한 정보
👉 Host : 요청한 호스트 정보 (도메인)
- 필수 정보
- 요청에서 사용
- 하나의 서버가 여러 도메인을 처리해야 할 때
- 하나의 IP 주소에 여러 도메인이 적용되어 있을 때
👉 Location : 페이지 리다이렉션
- 웹 브라우저는 응답코드 3xx 응답의 결과에 Location 헤더가 있으면, Location 위치로 자동 이동 (리다이렉트)
- 201 (Created): Location 값은 요청에 의해 생성된 리소스 URI
- 3xx (Redirection): Location 값은 요청을 자동으로 리다이렉션 하기 위한 대상 리소스를 가리킴
👉 Allow : 허용 가능한 HTTP 메소드
- 405 (Method Not Allowed) 에서 응답에 포함해야 함
- Allow: GET, HEAD, PUT
- 서버 쪽에서 405 오류를 내리면서 응답 헤더를 통해 허용 가능한 HTTP 메소드를 알려줌 (많이 구현되어 있지는 않다.)
👉 Retry-After : 유저 에이전트가 다음 요청을 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
- 503 (Service Unavailable): 서비스가 언제까지 이용 불가능인지 알려줄 수 있음
- Retry-After: Fri, 31 Dec 1999 23:59:59 GMT (날짜 표기)
- Retry-After: 120 (초단위 표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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